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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내일은 아는사람 결혼식에

그냥 건너 알게된사람인데


원래는 별로 친하지가 않아서

굳이 갈필요가 없었지만


어쩌다가 얼마전 만나게

되어서 꼭 와달라는 말을

듣게되니까 피할수가 없네요



요즘 식 올릴때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별로 없어서

많이 않오면 좀 난감할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인지 이렇게 일적으로나

공적으로인 사이인데도

와달라고 부탁을 하니


주말에 약속도 없어서

뭐하고 지내지 생각했었는데



어차피 집에서 할것도

없고


요즘 날씨도 화창하고

좋으니까 시간내서


축의금 좀 내고 부페나

한끼 하고 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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