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우중충해서 그런지
왠지 하늘이 하루종일 어둡고 흐려서 그렇게
느껴지는것인지 모르겠지만
아침에 출근할때부터 기분도 많이 다운되고
차분하다고 하기에는 뭔가 좀 더 심한듯
우울하다고 보는게 맞겠어요
점심때 식사하러 나와보니 한두방울
떨어지다 말다를 반복하더군요
오후부터는 흐린날에 비까지 조금씩
내리다보니 왠지 감성을 자극하는것 같아요
일해야하는데 몇시간동안 창밖에
비내리는것만 바라보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업무를 마치고 퇴근할때쯤엔 이런날엔
버스보다 지하철이 더 정체도 없을것 같고
시간이 단축될것 같아서 한참을 걸어
역까지 이동해서 타고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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