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할때보면 너무 조용하고 한산합니다
몇년전부터 더욱 심해진것 같네요
예전에는 밤10시 이후에도 거리마다 북적이는
정도까지는 아니였어도.
집앞에 나와서 담소를 나누는 아주머니들이나
아저씨들 학원을 마치고 몰려있는 아이들도
가끔씩 볼수 있었던것 같은데.
어느순간부터 제가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6-7시 때쯤이면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퇴근하고 내리는 분들외에는.
정말 동네전체가 조용하고 어쩌다 저 멀리서
한두사람 지나다니고 있을 뿐이네요.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서면서 저 어릴때에 비해
인구는 아마 10배가 넘게 늘었을것으로 보이는데.
다들 자차를 이용해서 왔다갔다 하거나
한번 들어가면 집밖에는 잘 나오지 않게
되버린것 같군요.
그래서인지 밤 늦게 오게될때에는 워나 어둡기도 하고
인적이 드물기 때문에.
가능하면 끝나는데로 바로 어물쩡거리지않고
들어오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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