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점심때 간만에 비가 내리더군요
최근 내린 비중에서 그나마 가장 세차게
많이 온것 같은데요!
아까 한창 내릴땐 그동안 모아놨던것을 한꺼번에
터트리기라도 한것처럼 꽤 거세게
소나기가 왔었는데.
그래봤자 너무 빨리 그쳐버려서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게됩니다.
워낙 오랫만에 시원하게 오는 거라서
한 몇십분간은 좀 쏟아져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실제로는 10여분도 안온듯해서
좀 아쉽더군요.
그리고 오늘은 습도가 높아서 쉽게
땀도 자주 나는 날씨더군요.
그래도 그거 좀 왔다고 전날에 비해
기온도 많이 떨여지고.
땅을 식혀줘서 그런지 지열도 안올라와서
아마 오늘 밖에 다녀오신 분들은
좀 다닐만 하다고 생각하셨을듯 합니다.
제가 출근하는곳은 시멘트로 가득한
빌딩숲이라서 완전 땅에서 올라오는 지열이
장난이 아니라서 밖에 나서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점심도 그냥 사무실에서 배달이나
시켜서 먹고 지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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