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버스에서 잠이 들어버리면
어지간해선 피곤해도 잘 졸지 않는편인데
요즘에는 워낙 날씨도 덥고 체력적으로
힘든가 봐요.
어느순간 깨어보니 벌써 도착지에서도
한참이나 멀어져서.
여러정거장을 지나와 있는 상태여서
다시 걸어오기도 힘들고해서
그냥 건너편으로 걸어가 똑같은 버스를
다시 타고 돌아왔네요;
이럴거 같아서 왠만해선 졸려도
지하철이나 버스에서는 안자려고
귀에 이어폰을 끼고 음악이라도
듣는 편이었는데.
오늘은 조금 방심을 한건지
거의 다와서는 잠들어 버렸습니다.
그나마 퇴근길이라서 별다른
문제가 없었는데.
출근하는때 이런 상황이 되면
예전에는 이러해서 늦었다고 하면
잘 안믿어주는 모습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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