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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오랫만에 나와서 일해보니

처음에는 의욕이 앞섰는데.

어제만 해도 오늘 출근해서 쉰만큼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기특한 생각을 한가득
하고 있었는데.

막상 출근해서 두어시간 지나고
점심을 먹고나니까

다시 예전처럼 무기력해지는듯 하더군요.



그래도 역시 마음가짐을 다잡고 여러가지

업무를 보다보니.


확실히 지루한감도 조금 줄어든것 같고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를정도로

보낸것 같습니다.


보통 이렇게 긴 연휴를 쉬고 나오거나

주말을 집에서 실컷 놀다가 사무실에

불려가면 참 잠만 오고.



언제 퇴근이 되는지 시계만 바라보고

있을때가 재주 있는데요.


이번 명절에는 모자름없이 그전에

쌓여있던 피로도 확 풀어버린것 같고.


남잠도 실컷자봐서 그런지 몰라도

전보단 꽤 버틸만 했습니다.



사실 그럴만한게 내일 금요일만

지나버리면 또 주말이라.


쉬는날들의 연속이라서 좀 더 부담없이

가뿐하게 하루를 보낸듯 합니다.


다른 직원들도 다들 비슷한 생각인지

열심히 하는 친구들도 여럿 보이더군요.


이제 휴식도 할만큼 했으니 평소 모습대로

돌아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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