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퇴근시간이 다 되었는데도
오늘은 하루종일 사무실에서만 있어서인지
좀 많이 답답하더라구요.
어찌보면 이렇게 더운날 실내에서만
근무하는것이 좋을수도 있어서
좀 배부른 소리가 될수도 있겠지만 말이예요.
그냥 가만히 책상에만 앉아있다보면
창밖을 바라볼때가 자주 있습니다.
마치 예전 중고등학교 다닐때처럼
한창 일하면서 바쁘다가도
그냥 멍하니 창문을 통해 바깥을
바라고 있을때가 있는데.
사실 밖이라고 해봤자 다 고만한 빌딩들에
상가들만 잔뜩이라 특별히 볼것도 없지만.
어느새 습관적으로 하루에도 몇십번은
그렇게 사람들 다니는 모습이나 이런것들을
바라보고 있게 되더군요.
물론 일도 열심히 합니다만;
오늘같은 월요일은 아무래도 업무에만
집중하기에 좀 힘든날이긴 하죠!
그냥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샌가
퇴근을 하라고 하는데.
밖은 아직도 화창하고 밝아서 언제 이렇게
시간이 지났는지 미처 몰랐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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