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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피곤해서 그런지 버스에서 자버렸네요

왠지 날씨도 춥고해서


퇴근길에 좀 편하게 집에 오려는 생각에

잘 안타던 버스를 타고 들어왔는데.


히터가 틀어졌는지 차안이 굉장히

따뜻하더라구요.


자리도 마침 맨뒷자리 구석에

앉게되어서 정말 편하게 타고

오는도중에.



깜빡하고 잠이 들어버렸나 봅니다.


그렇게 오래 졸았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무심결에 살짝 눈을 떠보고 


창밖을 바라보니 어딘지 모르는 낮선

동네 풍경이더군요 ㅎ.



정거장을 지나와도 한참을 지나온듯

싶어서 할수없이 그곳에서 내려

바로 맞은편 도로에 있는곳에서.



같은 번호의 버스를 타고 다시

타고 들어왔습니다.


요즘처럼 추울때는 이렇게 따뜻한곳에

가면 아무래도 잠이 들때가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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