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년만에 확 바뀌었습니다
제가 사는곳은 서울에서도 그렇게 번화하거나
하지는 않은데요.
그래서인지 제가 학창시절때만 하더라도
그냥 주위에 온통 다가구 주택과 오래된 빌라
위주로 몰려있었어요.
그래서 학교나 학원에서 늦게 들어오는
늦은밤이면 왠지 어두컴컴한 골목이나
거리를 지날때는.
조금 무섭기도 하고 그랬던 기억이
아직까지 남아 있는데요.
지금도 거리마다 가끔씩 개발되지 않은
노후된 건물들도 가끔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정말 못 알아볼정도로
거리도 새단장이 되고.
지하철역이 들어선 이후에는 큰 빌딩과
상가들이 잔뜩 들어와서.
큰거리에는 밤에 어딜가도 환하고 24시간
운영하는 가게들이 많아졌습니다.
하긴 요즘에는 서울 어딜가더라도 이렇게
변화한곳들이 많아졌죠.
오랫만에 일찍 회사에서 퇴근하게 되서
잘 안가던 쪽부터 여유있게 걸어오다 보니
문뜩 예전생각도 나고해서 적어보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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