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슬슬 음식재료와 장을 보느라.
집 근처에 있는 시장과 마트에 한번
다녀와 봤는데요.
와 역시 저처럼 그냥 나와서 둘러보는
분들도 엄청 많고.
손에 한가득 준비할것들을 들고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네요.
조금 일찍 나설껄 그랬나봐요
3시쯤에 나가니 이미 지나다니는 길은
꽉차서 서로 잘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냥 구경나온 경우는 그리 급할것이
없어서 그런지.
빨리 이동하지도 않으시고 앞에서
천천히 볼거 다보면서 걸으시니까.
빨리 지나가기도 힘들고 막혀서
정체가 상당하더군요.
그래도 그많은 인파중에 짜증내는 사람도
별로없고 간만에 연휴라 기분좋고 마음들이
가벼워져서 그런가봐요.
평소에 10분이면 갔을 거리를
이번에는 30분이상 걸린듯 합니다.
항상 명절날 자주 먹는 단골 메뉴로
잡채와 고기전이 있는데.
오늘도 당면과 야채 소고기등을 잔뜩
양손에 들고 집에 돌아왔네요.
내일부터 배불리 먹기시작해서 이번 연휴기간
동안에는 몸무게 같은것은 잠시 잊고
편하게 지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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