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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역시 퇴근할땐 따뜻하게 마실것이

언제부턴가 일을 마치고 회사를 

나서게되면.


꼭 근처에 들려서 따끈한 마실만한것을

손에들고 마시면서.


짧게는 10분 길게는 30분정도 앉아있다가

오는게 습관이 되었네요.


직장생활 한지도 나름 꽤 오래되었는데.



초창기에는 퇴근하면 그냥 무조건 

1분이라도 빨리 집에돌아가야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사무실 나서자마자 누가 쫒아오기라도

하듯이 발걸음을 재촉하곤 했었죠.



요즘에는 일단 날씨도 춥기때문에

어쩔땐 직장 동료들과 갈수도 있고.


상황이 안되면 혼자서라도 들려서

마실것 하나 가지고서.


그냥 창밖을 바라보면서 이런저런

생각도 좀 하고.



가끔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도 있어서

왠만하면 삼십분 이상은 않넘길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하다 보니 추웠던 몸도 따뜻해지고

한결 가볍게 집으로 갈수 있게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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